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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개정판) [반양장]

대교북스주니어  | 고정욱 글 | 출간일 : 2018.02.20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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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0.2kg | 180x238mm | 132p
ISBN 978893957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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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네 손가락
양 손을 모두 합쳐도 손가락이 네 개뿐인 희아는 다리마저 남들보다 짧다. 하지만,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만은 다른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이 작품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양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동화로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 장애를 극복하는 의지 등을 보여 준다.
자신이 가진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희아의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 게 없다. 연필을 잡는 것도, 숟가락이나 포크를 쥐는 것도 힘이 모자란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계속 희아의 손가락만 쳐다보거나, 희아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를 흉내내기도 한다. 희아는 이런 주변의 상황 때문에 고통받지만, 피아노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날 희아는 장애인을 위한 독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음악을 들으며 즐겁고 기뻤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희아는 연주회를 위해 매일 같은 곡을 수십 번씩 반복해서 연습하지만, 자신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희아는 이 모든 게 자신의 장애 때문인 것 같아 원망스럽기만 하다.
결국 희아는 우렁찬 박수와 함께 처음 무대에 오르지만, 큰 실수를 하고 무대를 떠나고 만다. 과연 희아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희망을 전해 주는 소녀
이 동화의 주인공 이희아는 양손에 손가락이 두 개씩만 있는 채로 태어났다. 양다리도 무릎 아래는 약해 어릴 때 절단해야 했다. 그런 희아에게 목표가 생긴 것은 여섯 살 때의 일이다.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피아노를 가르쳐 주겠다는 학원을 찾는 것도 힘든 일이어서 몇 달이나 여러 학원을 전전해야 했다.
처음에는 손가락 힘이 약해 소리를 내기까지만 3개월이나 걸렸다. 그리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열 시간씩의 피아노 연습이 매일같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이듬해에는 전국 학생 음악 연주 평가 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게 되었다. 이후 1993년 제6회 전국 장애인 예술 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장애 극복 대통령상 등의 많은 상을 받은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피아니스트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희아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장애인 재활 시설에 방문을 해서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음악회 등을 여는 등 장애인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달려가 연주를 하곤 한다.
동화가 처음 나올 때 초등학생이던 희아는 이제 어른이 되었다. 아직도 희아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고 노력하자’는 자신의 좌우명대로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다.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문학박사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했다. 270여 권의 저서, 400만 부 이상 판매한 우리나라 대표 작가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대표작이며, 청소년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퍽』 『빅 보이』 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독자들의 메일에 꼭 답장을 쓴다. 그의 메일함에는 미래의 작가를 꿈꾸거나 혹은 고정욱 작가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청소년 팬들의 질문으로 가득한데,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인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등을 출간했다.

kjo123@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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